화성시,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휴가 제공
화성시,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휴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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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위기 극복에 도움 될 것
▲ 14일 경기도 화성시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 기능 회복 지원을 위힌 ‘가족 휴식지원 사업’을 본격 시동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시
14일 경기도 화성시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 기능 회복 지원을 위힌 ‘가족 휴식지원 사업’을 본격 시동했다고 밝혔다.
 
가족 휴식지원 사업은 지적·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휴식, 여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50%이하 발달장애인 가족이며 최대 5명까지 1인당 당일 6만 2천 원, 1박2일 13만 5천 원, 2박3일 22만 7천 원 등 여행비용과 일시적 돌보미를 지원받는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로 우편접수 가능하면 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희망복지과는 “가족캠프와 역사탐방, 문화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가족이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과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 알림방의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사업’을 참조, 혹은 희망복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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