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국내 인수후보들 잇달아 입찰 포기
동부건설 국내 인수후보들 잇달아 입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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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프라이빗에쿼티, 삼라마이더스그룹 등 인수의사 철회
▲ 동부건설 인수전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KTB 프라이빗에쿼티(PE)와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최근 인수 의사를 철회하고 실사를 중단했다.ⓒ시사포커스DB
동부건설의 국내 유력 인수후보 기업들이 줄줄이 입찰을 포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 인수전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KTB 프라이빗에쿼티(PE)와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최근 인수 의사를 철회하고 실사를 중단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동부건설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동부건설 적격인수후보로 중국 건설사와 SM그룹, KTB PE 등 PEF운용사 2곳 등 총 4곳을 선정했다.
 
국내 유력 인수 후보들이 모두 인수 포기 의사를 내비치면서 동부건설의 운명은 외국계 후보자들에게 넘어가게 됐다.
 
동부건설은 20일 본입찰에 나선다. 다음달 23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올해 12월 투자계약서를 체결하면 동부건설은 내년 초 인수가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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