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치회관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도봉구, 자치회관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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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더 도움 되는 자치회관 되길 기대
▲ 19일 서울시 도봉구는 본청 2층 대강당과 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25개 구청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도봉구
19일 서울시 도봉구는 본청 2층 대강당과 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25개 구청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구에서 자체 선발한 50개의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중, 시 평가단이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한 8개의 사례를 자치구간 경연형태로 진행된다.
 
도봉구는 창1동 자치회관에서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던 뒷동산을 주민들이 지켜내 동네공원으로 조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행사를 맞이한 ‘창골 한마당 큰 잔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치구 자치회관 우수사례 사업은 중랑구 신내2동의 ‘내 마음의 극장’, 중구 신당동의 ‘신나는 동행 순찰대’, 서초구 서초2동의 ‘용허리 공원, 서이마을’, 금천구 독산4동의 ‘아직우리마을은 현재 진행중’, 성동구 금호1가동의 ‘친환경 녹색마을 만들기’, 성북구 정릉2동의 ‘사랑의 뮤지컬 태평가 제작·공연’. 양천구 신월3동의 ‘어린이 비행학교’ 등이 알려져 있다.
 
각 구 주민자치위원,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현장평가단은 8개 자치구의 발표 및 역할극을 직접 보고 리모콘으로 즉석에서 점수를 부여한다.
 
평가단이 매긴 평균점수에 따라 최우수구 1개 자치구(상금 200만 원), 우수구 2개 자치구(각 100만 원)를 선정하고, 현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치회관은 주민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들의 소통광장으로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발표회를 통해 타구 사업을 체험하고 배워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자치회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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