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구직자와 유망기업 간 핫라인 구축

실력 있는 구직자와 유망기업을 연결해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전형방식과 차별화된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참가대상은 만 20세~34세의 청년 구직자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관광부문 10명, 디자인부문 10명이 2차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기업인사담당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개오디션을 거쳐 각 부문별로 3명이 최종 우승자로 뽑힌다.
참가기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은 관광분야의 팜투어, 내일투어, 해피월드투어, 비욘드코리아 등 4개 기업과 디자인분야의 JH컴퍼니, 아레스조이, 카스테라, 스파코사 등 4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수상자는 강남구청장 표창과 함께 해당 기업에서 정직원 또는 인턴직원으로 우선 채용된다. 발표 자료는 관광부문의 경우 여행상품 개발, 디자인 부문의 경우 웹디자인을 주제로 한다.
서주석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개취업 오디션을 통해 신뢰감 있는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인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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