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북 통해 편리한 경기도 관광 즐기길 기대
그동안 동남아권에서 경기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은 영어 중심의 관광지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했다.
이에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지난 9월 태국어판 쿠폰북을 시작으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판 쿠폰북 발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간된 할인 쿠폰북은 에버랜드, 수원화성, 프리미엄 아울렛, 쁘띠프랑스 등 도내 관광지를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쿠폰들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지 소개와 무슬림 기도실 위치,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이 담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돕는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지사의 협조를 받아 각국의 한국 관련 행사, 코리아플라자, 박람회 등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남아 개별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쉽고 편리한 경기도 관광을 위해 동남아 언어별 할인쿠폰북을 발간했다”고 추진 배경을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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