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 발 앞선 겨울철 제설체계 구축
광주시, 한 발 앞선 겨울철 제설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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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및 시민불편 최소화 되도록 준비작업 철저
▲ 28일 경기도 광주시는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 대비 제설작업체계 확립을 위한 ‘2015년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28일 경기도 광주시는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 대비 제설작업체계 확립을 위한 ‘2015년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14일까지 제설대책 사전준비기간으로 설정했다.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 구축, 제설자재 확보, 제설 장비 점검·수리,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 사전 배치 등을 실행에 옮긴다.

이어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의 실시단계기간에는 제설대책상황반 운영 및 도로제설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강설 비상단계별 대응체계 수립, 제설 우선순위 지정, 책임 제설 구역 지정, 취약구간 모니터 요원 배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마을자율제설단의 주도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 등 주민들의 자율참여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시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염화칼슘 3238t, 소금 3141t, 친환경제설제 80t, 살포기 35대, 덤프트럭 32대, 굴삭기 8대, 삽날 42대, 자동염수살포장치 3곳 등 각종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해 적설량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제설작업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광주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남·용인·이천·하남시 등 인접시군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구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먼저 준비하는 계획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교통소통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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