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매칭데이’로 구직자와 중고기업 주선
강남구, ‘매칭데이’로 구직자와 중고기업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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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구직자 모두 상생하는 노동환경 조성
▲ 1일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이번 달 3일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강남구
1일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이번 달 3일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도 우수한 인재를 얻을 수 있는 채용면접 행사를 뜻한다. 행사는 오후 2~6시까지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전에 접수된 구직자 위주로 펼쳐진다. 

또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도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갖고 구청을 방문하면 참가기업과 시간을 조율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매칭데이는 원활한 면접을 위해 기업별 별도의 부스를 따로 운영할 계획이다.㈜강동물류, 코세아서비스개발원, 이마트역삼점, YBM시사TNE 등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채용에 나선다.

그리고 대기시간 중에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의 취업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1대1 심층 컨설팅도 병행된다.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면접일 이후 2개월간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한다. 더불어 채용유지 현황도 파악해 다음 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정책과 서주석 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자리 박람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연결하는 알찬 행사"라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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