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 적극 홍보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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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위험방식 상품 가입해 재해 대비 독려
▲ 1일 경기도는 오는 이번 달 2일부터 배, 복숭아, 포도, 농업용 시설물, 시설작물 등을 비롯한 30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1일 경기도는 오는 이번 달 2일부터 배, 복숭아, 포도, 농업용 시설물, 시설작물 등을 비롯한 30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 피해 발생 시 이를 보상하고 위한 보험 상품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판매되는 배 보험은 적과 전 종합위험방식 상품이며 봄철 저온, 폭설, 서리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모두 보장해준다. 또 오는 27일까지 안성, 평택, 남양주, 이천, 화성, 여주, 구리 지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그리고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도 이번 달 2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농업용 시설물,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은 12월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가입 시 농업인은 납입 보험료의 20%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가와 도, 해당 시·군에서 지원 받는다.

도 관계자는 “올해 태풍 등 큰 피해가 없어 농업인들이 자칫 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보험료가 아까워 가입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과수는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하므로 종합위험방식 상품에 적극 가입해 혹시 모를 재해에 대비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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