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서 6만7807대 팔아…해외서는 39만568대

같은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한 6만7807대를 판매했고, 이 가운데 승용차는 전년 동월보다 15.7% 증가한 3만6075대가 판매됐다.
아반떼가 총 1만2838대(신형 1만2631대 포함)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1만487대 판매됐다. 이어 ▲그랜저 6834대 ▲제네시스 3248대 ▲엑센트 1543대 ▲아슬란 375대 등이 판매됐다.
RV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한 1만6292대 판매됐다. ▲싼타페8787대 ▲투싼 5574대 ▲맥스크루즈 1617대 ▲베라크루즈 314대 순이다.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 상용차는 지난해 동기보다 0.3% 감소한 1만2780대가 판매됐다. 대형 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한 2660대가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39만568대(국내공장 9만9735대·해외공장 29만833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줄었다. 해외공장은 중국 공장 판매의 증가세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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