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연기
김영석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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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반발…본회의도 무산될 듯
▲ 당초 3일 예정됐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연기됐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당초 3일 예정됐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연기됐다.
 
국회 농린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야당 소속 의원들의 요청으로 청문회가 연기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방침에 반발, 국회 본회의 등 의사일정 전면 거부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회 농해수위 여야 간사는 의사 일정을 협의했고 청문회 일정을 미루기로 합의했다.
 
현재 청문회 일정은 잡하지 않았지만 오는 9일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예정된 본회의 역시 보이콧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이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국회 본회의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개회를 결정할 수 있지만 정 의장은 여당 단독 본회의 개최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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