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병원 공로 포상
강남구,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병원 공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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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사업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 도모
▲ 3일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이번 달 4일 구청본관에서 2014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우수 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32개 신규협력기관에 대하여는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강남구
3일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이번 달 4일 구청본관에서 2014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우수 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32개 신규협력기관에 대하여는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관광 전담팀’을 신설해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또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의료기관별 진료비용 등 전문시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설립과 의료기관 실무자를 위한 맞춤식 교육,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투명한 의료수가 기준 마련 등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강남구는 지난해 5만 6000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여기에 연평균 20% 이상 의료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의료관광 으뜸구의 위상을 공고히 구축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자치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역할 분담체계를 마련하고 제도개선 및 불법에이전시 파파라치제 운영 등 거시적인 안목에서 자치구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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