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사문화 대상서 고용부 장관상 수상
‘인류의 건강과 행복 추구’를 사훈으로 하는 (주)일화(대표 이성균)가 모범적인 우수 노사문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일화는 ‘2015년 노사문화 대상(大賞)’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일화가 ‘하나로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기업 이념으로 채택,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데 따른 것이다.
고용부는 이번 수상 기업 선정을 위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화 등 17개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고용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의 노사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 최종 수상 단체를 선발했다.
이성균 대표는 “일화는 1971년 창사이래 공정한 인사제도와 성과 보상,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투명경영, 다양한 노사협력활동 등의 노력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직원과 그 가족 모두가 행복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 주관으로 1996년 처음 시행된 노사문화 대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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