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시민예술가들이 참가해 볼거리 가득한 행사

이번 페스티벌은 ‘나의 예술가 데뷔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올해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서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공연, 전시, 영상 등 6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40여명의 가족이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위대한 탄생’,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의 뮤지컬 공연 ‘더원(The One)’,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 ‘춤추는 효자동 오케스트라’가 관객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바스락홀에서는 구로동 청년들의 창작노래 ‘동네예술학부’, 신체 장애인들의 창작공연 ‘심장이 뛴다’, 초등학생과 셰익스피어와의 만남 ‘한 여름 밤의 꿈’, 부부의 사랑을 표현한 ‘춤으로 포옹하다’ 등 12개 단체의 공연들이 무대위에 오른다.
그리고 시민플라자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18개 단체가 참여해 ‘사진, 나의 공간을 잇다’, ‘방과 후 만화공방’, ‘대흥동 생활 장인의 발견’ 등 회화, 사진, 만화, 아트북, 수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참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 ‘재활용로봇 만들기’, ‘EDM 음악 만들기’, ‘춤추는 동화책 만들기’, ‘비보이 체험’ 등 10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예술로 뽐’ 페스티벌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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