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석학 초청 국제컨퍼런스 개최
서울시, 세계 석학 초청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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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너지 관련 해외 사례와 최근 동정 토론
▲ 9일 서울시는 오는 이번 주 11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제3회 서울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9일 서울시는 오는 이번 주 11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제3회 서울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 에너지, 그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국제에너지자문단(11명)을 비롯한 국내·외 에너지전문가 22명이 모여 도시에너지 관련 해외 사례와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2052년의 도시 미래를 기후환경 측면에서 예측한 요르겐 랜더스(로마클럽 회원, 노르웨이 BI 비즈니스스쿨 명예교수)와 신기후체제에서 지역의 중요성을 알린 월트 패터슨(국제에너지자문단장, 영국 왕립 국제관계연구소)이 기조연설자로 첫 시작을 끊는다.

이어서 도시재생과 교통분야 등 세부 주제로 나뉘어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문 세션시간도 준비됐다.

그리고 서울시는 시의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2’와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선보인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우수 에너지 정책과 사례를 한 자리에서 접하고 서울의 미래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급기관의 에너지정책 담당자와 전문가, 에너지관련 분야 학생 등 많은 시민의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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