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들, 올해 매출 7%·영업익 11% ‘껑충’
코스닥 상장사들, 올해 매출 7%·영업익 11%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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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 91조9000억원, 지난해比 6.68%↑
▲ 올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일제히 증가했다. ⓒ뉴시스
올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일제히 증가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635개 기업의 3분기 누적 매출은 9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6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95%, 12.8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5.48%를 기록, 지난해 동기인 5.26%에 비해 0.21%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제조, 기타서비스 업종에서 매출·영업익이 모두 증가했다. 금융업은 매출액은 감소하고 영업익은 늘었다.
 
3분기 누적 코스닥 매출액 상위기업은 ▲인터파크홀딩스(2조5582억원) ▲성우하이텍(2조4665억원) ▲CJ오쇼핑(1조7209억원) ▲우리조명(1조6627억원) 등 순이다.
 
영업이익 상위기업은 ▲다우데이타(2445억원) ▲셀트리온(1951억원) ▲CJ오쇼핑(1586억원) ▲성우하이텍(1207억원) ▲컴투스(1182억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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