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5만5626주 취득…출자금액 총 2253억

SK가스는 18일 “PDH(프로판 탈수소화 공정) 사업 진행을 위한 (SK어드밴스드의)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SK가스는 SK어드밴스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만5626주(111억2500만원)를 취득하게 되며, SK가스가 출자한 금액은 기존 지분에 더해 총 2253억4900만원이 된다.
지난해 9월 설립된 SK어드밴스드는 프로판을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공장 신설·운영사업을 하기 위해 울산 지역에 연 60만t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신규로 건설 중이다.
생산된 프로필렌은 울산지역과 동북아시아 인근의 프로필렌을 사용하는 석유화학회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물로 생산되는 수소와 스팀은 울산지역 수요처에 판매할 계획이며, 가동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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