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승환-종현의 직캠 무대, 음원 공개




11월 18일,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을 찾아서’ 측은 정승환의 ‘응급실’, 종현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의 직캠 영상과 음원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화요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이지의 ‘응급실’,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정승환과 종현이 재해석 한 무대를 공개한 것이다.
이날 먼저 슈가맨으로 출연한 것은 리치였다. 리치는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부르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리치는 12살에 데뷔해 가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 지금은 벌써 4살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었다.
또한 이후 등장한 izi(이지)는 얼굴 없는 가수로 유명했다. 그에 맞게 ‘응급실’이 흘러나오자 이지는 방청객에서 등장했다.
아무도 이지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노래는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가 알고 있었다.
100명 중 98명이 ‘응급실’을 알고 있다고 버튼을 누르며,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지의 ‘응급실’은 2005년부터 10년 동안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지 오성진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가 회사와의 문제 때문이었다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밴드 활동을 하게 됐고, 어려움을 겪으며 밴드가 흩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오성진은 “제 꿈은 밴드 이지를 계속 하는 것이다. ‘슈가맨’을 통해 이지라는 밴드를 꼭 지켜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지의 ‘응급실’은 정승환이 재해석해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승환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응급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샤이니의 종현은 ‘사랑해 이 말 밖엔’을 2015년 버전으로 새롭게 바꿔 불렀다. 종현의 가창력과 좋은 곡이 덧붙여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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