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도 편찬심의 위원회 구성원 20명 내외로 확정
인원은 40명 안팍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편찬위는 공모 및 초빙 방식으로 36명 내외의 집필진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논란이 큰 근현대사 분야에 정치, 경제, 헌법학자 등 비역사 전문가 3-4명을 추가해 40여 명으로 집필진 구성원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교육부도 이날 20명 내외로 편찬심의 위원회 구성을 확정짓는다. 편찬위가 교과서 집필에 방해가 되면 안 된다는 명목으로 비공개하겠다고 발표한 집필진 명단은 여전히 비공개될 전망이며, 심의위원 명단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필진의 전체 인원수와 규모 등은 일주일 내로 공개되며, 집필 기준 발표는 오는 30일에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전교조는 국정화교과서 반대를 외치는 연가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이날 하루 동안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을 이어나간다고 발표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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