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에서 질투극 벌여







11월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캠핑장에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곽시양의 대본을 보면서 “재미있겠다. 나도 로맨스 연기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곽시양은 “아 안 돼 안 돼 자기는 로맨스 하면 안 돼. 화나. 왜 정경호 선배님 앞에만 가면 눈물이 뚝뚝 흘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그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집디다”라고 말했고, 곽시양은 “팔베개 해주고 머리 옆에서 쓰담쓰담 해주니까 그렇게 좋던가”라고 질투했다.
김소연은 “그거 애드리브다”라고 곽시양을 놀렸고, 곽시양은 “무슨 연기를 애드리브로 하고 있어 대본대로 해. 자기는 멜로, 로맨스 안 어울려 액션 해야 해”라고 말했다.
또한 곽시양은 “내가 베드신이 있어. 그런데 영화의 흐름상 꼭 필요해. 한 장면인데 쎄. 그런데 이게 3대 영화제에서 상 하나 탈 수 있어”라고 예를 들었다.
김소연은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김소연은 “하고 싶어 하는데 말릴 수 없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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