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에서 정준하 ‘마리텔’에 팔려








11월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드림’ 특집으로 멤버들이 다른 MBC 프로그램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자선 경매쇼’로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24시간을 판매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드라마 제작팀, 라디오 프로그램, 영화 제작팀까지 다양한 바이어를 초대했다.
그리고 실제 전문 경매사의 진행으로 멤버들의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다퉈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리고 정준하의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정준하는 드라마와 라디오계의 싸움으로 주로 진행됐다. 정준하의 몸값은 400만원까지 올라갔고, 그때, 갑자기 ‘마리텔’이 등장했다.
‘마리텔’은 정준하를 향해 500만 원을 불렀다. 그러자 멤버들은 서로 안 된다고 소리쳤다. 정준하도 “‘마리텔’은 진짜 안 된다. 자신 없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박명수를 ‘웃음사망꾼’으로 만든 ‘마리텔’의 입찰에 아우성 댔다. 멤버들은 급기야 자신이 돈을 주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마리텔’이 정준하를 낙찰했고, ‘마리텔’의 PD 두 사람은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났다. 멤버들은 두 사람을 쫓아갔지만, 결국 경매장을 떠나가 웃음을 주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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