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에서 우승 차지





11월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김정호 30주기’ 특집으로 김보경을 비롯, 김바다, 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 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보경은 무대에 올라 ‘빗속을 둘이서’를 불렀다. 휘파람으로 곡의 도입부를 들어간 김보경은 모두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그리고 김보경 특유의 애절한 음색이 빛을 발했다. 파워풀하고 애절한 보이스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또한 가창력 역시도 놀라웠다. 고음을 전혀 힘들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김보경은 무대 후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뭔가 벅차오른 듯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김바다와 버스터리드를 꺾고, 뒤이어 디셈버까지 넘어선 후, 첫 출연에 첫 우승을 달성해 찬사를 받았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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