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유학생에 시정 참여 기회 부여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에 시정 참여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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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부서 및 사업소와 출연기관서 다양한 업무 수행
▲ 22일 서울시는 오는 다음달 2일까지 ‘제17기 서울시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울시
22일 서울시는 오는 다음달 2일까지 ‘제17기 서울시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17기 인턴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2월23일까지 7주간이며,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중에서 국내 체류기간이 내년 2월23일까지 유효한 경우만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글로벌 인턴’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본청부서, 사업소와 출연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인턴생들은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을 보살피는 등 봉사활동과 서울의 주요 정책 명소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2월24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서 문의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턴십은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1~16기까지 전 세계 68개국으로부터 온 외국인 유학생 472명이 인턴과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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