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 송파구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손잡고 ‘숲체험장 조성을 위한 삼학사어린이공원 관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파구 삼학사어린이공원 내 숲체험장을 조성, 주민들에게 건강한 체험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취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인근 공원으로의 사업 확대도 검토하는 등 도시공원의 체험학습 기능을 높이고 주민의 공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또한 약속했다.
 
나아가 산림조합중앙회는 도시지역 학생들이 직접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숲과의 만남’ 행사를 삼학사어린이공원 내 숲체험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숲체험장은 삼학사어린이공원의 기존 어린이놀이터, 노인정, 운동시설 등은 유지한 채 녹지구역의 하부식생을 변경해 조성하며 내년 5월 조성 완료될 계획이다.
 
더불어 관상수원, 향기수원, 유실수원, 약용텃밭의 4개 테마로 구성되며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도 들어선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