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가 장진에게 연기를 선보였다.
 
11월 25일 방송된 JTBC ‘타인의 취향’에서는 장진과 임원희가 수면 내시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진보다 먼저 일어난 임원희는 “모르게 할까? 내가 깰 때 늦게 깨어날까? 헤매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장진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 원희 연기 스타일은 별로 안 좋아한다. 내가 친해서 그런가 계속 어색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원희는 바로 자는 연기에 들어갔고, 장진은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이 먼저 일어난 것처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끝까지 어지러운 척 장진을 속였고, 장진은 결국 완벽하게 속아 넘어갔다.
 
이후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임원희 씨가 곱게 자고 있는 모습 그거 다 연기였다”라고 장진에게 말했고, 장진은 깜짝 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현생인류보고서 타인의 취향’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