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과 연계된 각종 법안들 확정 초읽기"

김 대표는 이날 예산안 긴급 당정협의에서 “예산안과 연계된 각종 법안을 확정하기 위해 초읽기에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가 이번 긴급 당정협의를 소집한 이유는 여야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 보육·교육) 등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에 더해 각종 법안들이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예산안 처리시한에 맞춰 해법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5법이 정기국회 내에 통과돼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야당은 노동개혁 5법과 경제활성화 법안을 아무 조건없이 국민과 국익을 중심에 두고 협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외에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경 의원과 예결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당국인 기획재정부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송언석 2차관이 여당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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