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와 야간, 시간제 근무로 인한 틈새 보육수요나 핵가족시대의 긴급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과천시립 부림어린이집에는 야간보육을 위한 보육실과 수면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육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이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12시간 아이를 돌보게 되며, 시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 선이다.
이용 대상과 인원은 만 1세~5세 이하의 영유아 5명이다. 이용시간은 1회 최소 3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이며, 예정된 일시보육 또는 긴급보육이 필요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생활기록부와 응급처치동의서·건강검진결과서·예방접종명세서 등을 갖고 , 적어도 이용일 2일전부터 전날까지 부림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긴급할 경우에는 이용 당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SOS 안심보육서비스를 통해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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