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 “최고의 올림픽이 될 것”
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 “최고의 올림픽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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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무총장, “평창올림픽은 역대 최고의 올림픽이 될 것이다. 또 그렇게 돼야 한다”
▲ 여형구 사무총장/ 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형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어느덧 2년여 남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평창올림픽조직위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창올림픽 무브먼트 세미나’를 열고 개회사를 통해 여 사무총장은 “평창올림픽은 역대 최고의 올림픽이 될 것이다. 또 그렇게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1988 서울올림픽이 세계인의 가슴 속에 ‘코리아’를 남겼듯이 평창올림픽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국이 스포츠 강국과 선진국에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간 조직위는 이를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경기장,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히 준비 중”이라며 “내년이면 일부 분야에서 테스트이벤트가 시작되는데 조직위에서는 분야별로 기획 단계를 넘어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반을 위해 열렸고, 로버트 록스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뮤니케이션 부서장이 ‘올림픽 무브먼트’에 대한 강연, 윤강로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장의 올림픽 철학 및 IOC의 역할·구성 등을 설명했다.
 
이외 준비 현황, 올림픽 마케팅, 스폰서십 현황, 프레스 운영 계획, 올림픽 종목과 브랜드 보호, 한국 선수단 경기력 향상 전략과 정부 지원 계획 등 9개에 걸친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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