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CCTV 활용해 담배연기 퇴치 나선다
과천시, CCTV 활용해 담배연기 퇴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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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 활용
▲ 3일 경기도 과천시는 방범용 CCTV로 불법 쓰레기 단속에 이어 담배 연기 퇴치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사진ⓒ과천시
3일 경기도 과천시는 방범용 CCTV로 불법 쓰레기 단속에 이어 담배 연기 퇴치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달 12월부터 관내 금연구역과 학교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 15대를 활용해 금연계도를 추진한다.

금연계도는 중앙공원과 초등학교 후문·버스정류장·관악산 입구 등 금연구역 내 설치된 방범용 CCTV로 관제요원이 직접 흡연자에게 경고방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중앙공원, 초중고 학교 주변 등 흡연 다발구역인 15곳을 금연계도 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어서 12월 중에 행정예고를 거쳐 시에서 설치한 CCTV 253개소 510대 전체를 방범·재난·불법 쓰레기단속·주정차단속·시설안전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2016년 3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CCTV 관제센터 및 비상벨 체험 등 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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