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일 당명 개정 국민공모 실시
새정치연합 강희용 부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창당60년 기념사업 추진위는 본격적인 당명 개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면서 “당의 가치와 비전을 반영한 좋은 당명을 제안받기 위해 국민공모 방식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당명 개정을 위한 국민공모를 실시한다.
일주일간 당명을 접수받은 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1차 후보를 선발하고, 이를 대상으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안을 선택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창당60년 기념사업 추진위는 전국대의원 대상 여론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당명 변경 찬성 의견이 높을 경우 당명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와 과정을 진행키로 했으며 여론조사 결과 73%가 ‘찬성’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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