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최대한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숲 구축
시의 발표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원은 2만4746㎡ 규모로 교감의 숲, 체험의 숲, 야생 초화원의 조성, 유아 체험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6월말까지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완료하고 7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교감의 숲에는 통나무 쉼터, 곤충 관찰로, 나무 실로폰 등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가 완비될 예정이다.
또 체험의 숲에는 생태연못, 그늘막 등 수생태관찰원과 숲속 쉼터·교실을 구축된다. 그리고 야생초화원에는 유채, 메밀, 애기똥풀 등 야생화의 사계절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구성했다.
홍만기 산업경제과장은 “인위적인 시설보다는 기존에 있는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연 친화적이고 사계절 주제가 있는 야생초화원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이번 달 3일 대강당에서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숲 해설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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