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2기에 힘입어 양성평등 정책에 ‘총력’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최근 여성친화도시 계획에 대한 심사를 받아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0년 여가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친화팀 신설, 성인지통계 작성, 성평등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위와 같은 노력 등으로 시는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평등하게 지역정책 추진에 참여하도록 하고, 그 성과가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5년마다 양성평등발전에 대한 성과, 계획 등을 심사해 해당 지자체를 지정해 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양성평등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