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동대문구,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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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
▲ 5일 서울시 동대문구 오는 이번 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개월 동안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동대문구
5일 서울시 동대문구 오는 이번 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개월 동안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당 체계는 경희대병원, 성바오로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동부병원 등 지역 내 지정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삼았다.
 
병원들은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보고 체계를 통해 감시체계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동대문구는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구민들에게 홍보하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및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따뜻하게 옷 입기, 수분섭취, 실내 습도유지 등과 같은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전국 지정 응급의료기관 약 540여 개소에 심혈관질환자, 고혈압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을 위해 한랭질환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동,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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