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정용 IoT와 다른 산업용 IoT기술 이용

7일 LG유플러스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대역에서 협대역(Narrow Band) LTE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는 주차장 내에 차량의 주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하고, 이를 LTE를 이용 스마트폰이나 PC로 전달함으로써 주차 공간의 현황과 내 차 찾기 등의 다양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에 이용된 산업용 IoT기술은 근거리 무선통신이 기반으로 되어있는 가정용 IoT와 달리 원 거리에서도 조작 할 수 있도록 LTE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협대역 LTE 기술을 적용한다. 따라서 보다 상향 된 서비스 범위와 하향된 지연시간, 저렴한 기기 가격, 보다 많은 수의 연결기기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협대역 LTE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혁신과 발전, 제품 검증 등을 위해 NB(Narrow Band)-LTE 오픈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LG유플러스 상암사옥 5G 기술시험센터에 고객 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협대역 LTE 기술을 이용한 기업 전력량 측정, 침입 감지 등 전력 소모가 적음과 동시에 보다 넓은 공간에 사용 가능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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