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상담 희망 학생들의 많은 참여 기대

중독예방센터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선별검사와 함께 개인병력조사, 병력평가, 상담서비스 욕구평가, 인터넷 사용수준, 및 공존질환에 대한 초기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I WILL CENTER’에 의뢰, 심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 또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소아정신과와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중독크리닉에 연계해 치료를 받게된다.
한편 동작구는 청소년 중독예방센터 운영을 앞두고 이 사업과 관련한 리플렛을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청소년기관, 초중고등학교 교육기관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남숙 건강관리과장은 “동작구 청소년 중독예방센터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각종 중독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을 실시하는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인터넷 중독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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