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이천시는 시의 대표적 통합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이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서 농산물브랜드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금님표이천’은 농산물브랜드 분야에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 ‘임금님표이천’ 공동브랜드는 15세부터 60세까지 전국의 소비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1:1 개별면접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조병돈 시장은 “1~2년도 아니고, 9년 동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해 준 농민들에게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보다 엄격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임금님표이천의 좋은 이미지와 높은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국산업브랜드파워 평가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국내의 많은 브랜드평가 기관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