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감사관 참여해 공사장 예방 및 개선사항 발굴

앞서 도는 지난 10월5일부터 11월3일까지 김포시, 경기도시공사 등 도내 9개 기관이 실시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장 12곳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시행한 바 있다.
감사 결과, 도는 95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유형별로 안전환경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공품질 28건, 설계 27건, 감리 6건 등이다.
이번 감사를 통해 도는 9건의 공사비 과다 책정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해당 기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사에는 민간 전문감사관 13명이 참여한 컨설팅 감사로 진행됐다”며 “처벌보다는 대형 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사항 발굴 등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