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위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

이번 전문캐디 양성교육은 내년 1월11일까지 여성 희망자 총 25명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1월18일~27일까지 캐디실무, 골프이론, 골프매너, 실전 라운딩 등 총 32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물론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 자격은 40세 이하 여성이며, 일정 기간 교육 실시 후 골프장 인사 담당자와 면접 후 취업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육은 앞서 지난 2012년에 1기를 처음 개설해 2014년까지 3기를 운영, 60명의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44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은 약 70%에 이른다.
나아가서 시는 2016년도의 4기 교육을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20여명의 캐디 채용을 원하는 관내 5곳의 골프장을 확보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캐디의 임금수준이 월 300만~350만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이라며 “교육과정에 캐디 인식제고와 고객 대응 스킬 등의 직업적응력을 강화해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