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돌발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
맵퍼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통신이 연결되는 아틀란 차량용 복합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원패스 안전지킴이' 정보를 문자와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안전주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원패스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다양한 돌발정보를 포함한 고속도로 안전운행 정보를 아틀란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안전운행 정보는 사고나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돌발정보, 지정체 정보, 기상정보 등을 실시간 정보를 비롯해 갓길 차로, 터널 역광 안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 일부 제공하지만, 아틀란 내비게이션 사용자는 도로 전광판 없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는 것이 가능하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교통안전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고자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며, "양질의 공공데이터에 맵퍼스의 기술을 더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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