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 안철수를 언급했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이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철희는 안철수 의원을 언급하며 “막판까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당을 나갔을 때 고난의 길이지 않느냐. 기자회견장으로 가는 길까지 마지막 여지를 뒀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자택을 찾아간 것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이 굉장히 화를 냈다고 하더라”라거 전했다.
 
이어 “대선 때도 그랬는데, 왜 또 같은 방식으로 하냐 이거다”라고 덧붙여 안철수 의원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준석은 “다른 의원들은 탈당한 사람들의 지지율을 보고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지지율을 얻지 못하면 나간 사람은 못 돌아오고, 나가는 사람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