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에서 과거 언급








12월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경북 경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명언 전달 릴레이로 점심 복불복을 하게 됐다. 암기력과 순발력이 필요한 미션이었다.
제작진은 “기회가 세 번 있다. 한 번에 성공하면 전복 돌솥 한정식이다. 두 번째 기회에는 달걀 김밥이다. 세 번째에 성공하면 식빵과 땅콩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저 땅콩잼 안 먹는다. 하도 많이 먹어서 안 먹는다. 마이너리그를 떠난 이후로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여기서 빵을 먹으면 다시 마이너 느낌 나는데, 경기감각 뚝 떨어지고”라고 말했고, 추신수는 “내년에 또 슬럼프 생기고. 얼굴에 그림 그리는 건 괜찮은데 땅콩잼은 싫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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