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에 시상식 예정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낸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올해는 물리학 분야에서 염한웅 교수가, 화학 분야에서 남원우(56) 이화여대 교수, 수학 분야에서 이영조(61) 서울대 교수가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
염한웅 교수는 교수는 금속 원자선의 특이상전이와 ‘카이럴 솔리톤’을 세계 최초로 발견. 원자선 전자물성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수상했고, 남원우 교수는 산소화 효소 중간체의 구조 및 화학적 성질을 규명함에 수상을 했다. 이영조 교수는 수학 분야에서 다단계 일반화 선형모형(HGLM)을 창시함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과학기술자상’은 분야별로 이학 부문 김성연 고등과학원 교수, 공학 부문에서는 박문정 포항공대 교수, 진흥 부문 이홍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수상을 했다.
‘2015년도 젊은 과학자상’로는 김선국 경희대 조교수, 전석우 한국과학기술원 부교수, 최장욱 한국과학기술원 부교수, 김동훈 인하대 조교수 등 4명이 수상을 했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2015년도 과학기술창의상’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고등과학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서강대가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부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을 열 방침이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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