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Y6 국내 출시 후 5000대 가량 판매.
화웨이 Y6 국내 출시 후 5000대 가량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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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관계자 “중국산 스마트폰의 국내 진출 성공 가능성 열린 사례.”
▲ 화웨이의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23일까지 일주일가량 만에 총 5,000대가량 판매됐다. ⓒ화웨이
LGU+에서 단독으로 내놓은 지난 16일 출시된 화웨이의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23일까지 일주일가량 만에 총 5,000대가량 판매됐다.
 
일일 판매량으로써는 출시 첫날 300대에서 이튿날 500대로 증가 후 23일 700대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감안할 때 일일 판매량은 평균 1,000대 안팎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Y6는 출고가가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15만4,000원으로 책정돼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으며, 출시 초기에 하루 2,000대씩 팔린 SKT 전용폰 루나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업계 관계자는 SKT의 유통점 수는 LGU+의 유통점 수에 감안하면 Y6가 루나와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샘이라 평가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화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통사를 통해 출시한 X3의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Y6의 인기는 중국산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다."라고 평가했다.
 
Y6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 1GB 램, 2,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고 스마트폰을 인터넷 전화로 쓸 수 있는 '듀얼폰'과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 라디오'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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