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사업소의 안정적인 운영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

여주시 하수도사용료는 생산원가의 24%에 불과해 하수도사업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2018년도까지 하수도사용료를 28%까지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만약 요금이 인상되면 현재 4인 가족 기준(20t)으로 월 평균 2650원에서 2018년 31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평균 150원이 오른다. 그리고 요금인상으로 증가되는 수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신설, 증축, 유지보수 등)에 전액 사용된다.
그리고 분뇨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매년 약 20%(4518원)오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뇨 수집, 운반 및 처리 수수료는 1995년 이후 20년동안 물가상승에 따른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요금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아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폐업 등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수료 인상을 통해 분뇨 수집·운반사업의 정상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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