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통계조사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감격’
구로구, 통계조사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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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단위 대규모 통계조사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
▲ 26일 서울시 구로구는 2015년 통계조사 우수기관(통계청 주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로구
26일 서울시 구로구는 2015년 통계조사 우수기관(통계청 주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광업·제조업 조사, 전국사업체 조사 등 올해 진행된 국가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4만7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소재지, 종류, 종사자 수를 조사하는 ‘사업체 조사’를 펼친바 있다.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관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에 대해 전수 조사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를 성공리에 완료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전국에서 2개 자치구만 뽑아 진행한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에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리고 구는 1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해 임무·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에 방문, 우편, 인터넷 조사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도 홍보전산과 이미근 팀장이 대통령상을, 진수현 주무관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한꺼번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에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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