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지자체 첫 유휴 거점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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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 만들고 가꾸는 ‘마을활력소’ 사업 추진
▲ 27일 서울시 금천구는 오는 28일 주민센터에서 ‘마을활력소’ 개장식을 연다고 발표했다. 사진ⓒ금천구
27일 서울시 금천구는 오는 28일 주민센터에서 ‘마을활력소’ 개장식을 연다고 발표했다.
 
‘마을활력소’란 동 주민 센터를 지역 현실에 맞는 공동체 공간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사업을 뜻한다.
 
이에 따라 독산4동 주민센터 1층에는 교육과 회의, 공연장, 청소년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369㎡ 규모의 다목적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2층에는 185㎡ 규모의 공유부엌인 ‘너나들방’이 마을활동의 거점이자 사랑방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마을활력소는 주민중심으로 구성된 관리모임인 ‘동동(洞動)마을활력단’에서 공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독산4동 마을활력소 개장에 이어 마을계획단 설립식이 열린다. 마을활력소라는 마을공간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토양이 만들어 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서울시 4개구 각 1개 동주민센터 유휴공간을 마을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서 가장 먼저 공간개선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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