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도봉구는 내년 4월까지 구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가스 및 화재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교육은 가스안전과 화재예방 주제 애니메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스의 종류와 안전한 가스 사용 요령, 가스 누출 시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대피방법 등을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가르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조기에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 안전도시 도봉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해당 교육이 어린이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실제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