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택시기사 전용 휴식 공간 1호 건립
용인시, 택시기사 전용 휴식 공간 1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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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규모의 휴게 공간 갖춘 기사들의 사랑방
▲ 28일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290-1번지에 택시운전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휴식공간인 ‘택시쉼터’ 1호 문을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28일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290-1번지에 택시운전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휴식공간인 ‘택시쉼터’ 1호 문을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택시쉼터는 건축비 3000만원을 들여 33㎡ 규모의 컨테이너하우스 형태이며, 화장실과 휴게 공간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은 개인택시조합에서 맡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와서 쉬며 피로를 풀고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쉼터 조성은 택시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찾는 개인택시조합 내에 건립했다”며 “앞으로도 택시운전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각 구마다 택시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호 개점에 이어, 추후 많은 택쉬심터가 건립됨에 따라 해당 공간이 운전자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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