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해당 사업 추진해 소외계층 보듬을 것

‘행복家(가)꿈’이라는 명칭으로 올해 초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안산지역 건설사 등 민간업체와 시자원봉사센터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안산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대한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집수리가 절실한 가구 30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산시건축사회, 포스코A&C, 보광종합건설, 주영종합건설, 민영크리트 등 기업·단체 5곳의 재능기부를 해 훈훈한 미담을 낳았다.
그리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안산여성비전센터 바름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도배, 창호 교체, 단열공사 등 집수리 사업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기부문화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집수리 사업을 위해 ㈜안산레이크타운, 이레일㈜는 이 사업을 위해 각각 500만원을 쾌척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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