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인터뷰 조명





12월 31일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지난 30일 MBN '뉴스 BIG5'에 출연해 김형오 앵커와 표창원이 나눴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오 앵커는 “문재인 대표 오늘 부산 사무실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제 1야당 대표 사무실에 국민이 들어가서 인질극을 벌이면서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게 바람직하지 않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대표가 무엇을 잘못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표창원은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면 그것이 정말 문대표의 문제, 책임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라고 역으로 물었다.
앵커는 “저분의 이상한 행동이라고 몰아붙이기에는 좀”이라고 말했고, 표창원은 “그렇다면 2006년에 박근혜 후보가 선거유세 중에 면도칼 공격을 당하셨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잘못인가요?”라고 물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신가요? 어떤가요. 2006년의 경우와 지금 사건. 똑같은 경우가 아닙니까. 여러 종편 채널에서 유사한 형태의 문대표를 향한 공격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MBN ‘뉴스 BIG 5'는 매일 평일 오후 3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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