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사장, 신년사 “목숨이 붙어있는 한 전력투구 하겠다.”
팬택사장, 신년사 “목숨이 붙어있는 한 전력투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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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게 의지해 청산 위기 모면, 마음의 재무장이 필요해…
▲ 지난달 팬택은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되어 기업회생 절차를 마치고 법인 분할을 통해 새 법인을 출범시킨바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4일 문지욱 팬택 사장은 신년사에 "어떠한 전략보다도 목숨이 붙어있는 한 사이후이(死而後已)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전했다. 사이후이(死而後已)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뜻을 이루기 위해 전력투구를 한다는 의미다.
 
문 사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 주어진 앞길은 평탄치 않고 떨어지기 쉬운 벼랑 끝에 서있는 것과 같으며, 제품 간 장벽이 붕괴돼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의 삶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는 때”라고 전했다.
 
이어서 “올해 우리는 기술부터 경영시스템 하나까지 새롭게 변화시켜야 하며, 미래를 결정지을 신수종사업을 키우고 이를 가로막는 것은 과감하게 허물을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팬택은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되어 기업회생 절차를 마치고 법인 분할을 통해 새 법인을 출범시킨바 있다. 문 사장은 팬택은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게 의지해 청산 위기를 모면한 만큼 마음의 재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사장은 “수장으로서 전장의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이고, 2016년의 열매를 함께 나눌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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